[뉴욕증시] 클린턴 당선 가능성 상승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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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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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2%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371.32포인트(2.08%) 급등하며 1만8259.60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도 46.34포인트(2.22%) 상승한 2131.52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9.80포인트(2.37%) 오르면서 5166.17로 장을 끝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출발부터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은 유럽증시, 국제유가와 마찬가지로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한 데 따라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6%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고, 헬스케어와 산업, 기술, 에너지, 임의소비 등도 각각 2% 넘는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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