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경 세종문화컨텐츠연구소 대표 "아로마힐링, 세종시민 건강한 삶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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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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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주부들이 아로마 광좌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세종문화켄텐츠연구소)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신미경 세종문화켄텐츠연구소 대표는 세종평생교육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로마를 통한 세종시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할 목적으로 도담중학교 학부모와 함께 12주 과정의 아로마 강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 대표는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 개발로 천연 허브에서 추출한 제품으로 먹거리(허브고추장, 허브된장), 마실거리(허브차, 꽃차 등 천연 음료수), 모기퇴치 스프레이, 천연 화장품, 천연 방향제, 발모제 등으로 무궁무진하게 그 영역을 확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구 50만을 목표로 하는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핵심역량이 밀접한 지역으로 주로 공무원과 그 가족들 그리고 인근 지역 이주민들이 거주한다는 점에서 수도권, 대전 등의 외지인이 많이 유입되면서 인구 구조가 '농촌형'에서 '도시형'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특히 2014년 성별 비율에서는 여성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신도시는 한솔동 0.95, 도담동 0.97 등 모두 1미만이었지만 1을 초과하는 다른 10개 읍·면 지역과 달리 신도시 지역은 여성 거주자가 남성보다 더 많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여성인력의 경제고용창출, 기업유치도 도시발전의 큰 목표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상용화하고, 이를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발전시켜 교육받은 학부모들과 계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미경 대표는 "가족구성원 중 여성의 제2의 직업교육은 가족과 지역사회에 결정적인 리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천연에서 얻어낼 수 있는 허브 아로마는 세종시의 구도심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의 천연 허브와 아로마 원예개발과 발전의 터전이 될 수 있어 세종시 신도심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교육과 사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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