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데렐라' 김진 PD "이수근-김희철-강성연 MC 군단들, 흥하면 빠지지 않는 분들"

[사진=채널A '싱데렐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싱데렐라’ 김진 PD가 MC 군단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김진 PD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대형 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7명 모두가 MC 군단이다”라고 운을 뗐다.

김 PD는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의 섭외는 노래를 가장 좋아하고 흥이 많은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뒀다”며 “이수근과 김희철 씨는 흥 하면 빠지지 않는 분들이라서 저희에게 적합한 MC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연 씨는 요조숙녀로 알고 계시지만 굉장히 흥이 많은 분이다”라며 “문희준 씨와 김태우 씨가 1세대 아이돌이기도 하지만 예능에서도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보컬의 재발견과 아이돌로 살아있는 신선함을 배우라는 의미라고 볼 수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데렐라’는 패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위로,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 MC로는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이 확정됐으며 고정 채널로는 문희준, 김태우, 최성국, 한석준이 출연해 상황에 맞는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곡,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싱데렐라’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11시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