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 범시민 ‘인구증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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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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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증가가 융성과 진흥의 최고 동력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은 인구 10만 사수를 위한 범시민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동참하기 위해 지난 6일 면 직원,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북중학교 등 관내 용유리 일원에서 전국 산악인협회 등반대회를 통해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전입지원금 지급․쓰레기봉투 무상공급․출산장려금 지원 등 전입지원책을 홍보하고, 임․직원들과 학생을 둔 가정의 전입을 장려하는 등 상주시로의 전입을 홍보했다.

또한 상주시의 발전을 위한 인구증가의 필요성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에 있어 우수한 환경을 자랑하는 화북면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날 산악인협회 등반대회(상주시체육회 주최)에는 700여명(상주시 산악협회 회원 및 시민 등)의 시민들이 참여해 면은 인구증가시책 홍보에 큰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북면은 이날 농산물 직거래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오미자, 아로니아, 곰취, 표고버섯, 메추리알 등 화북의 우수한 상품작물을 지역민을 포함한 타 지역의 산악인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속리산자연농산 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영식 씨는 농산물 판매수익의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화북면에 전달했다.

최정섭 화북면장은 “상주시가 발전하기 위해 인구증가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인구증가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인식시켜 주민 스스로가 인구증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함으로써 인구10만 사수 및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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