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및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은 노인인구 급증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듦과 동시에 현대인의 주거문화가 점차 아파트 생활권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지역공동체 패러다임도 어르신과 아파트 공동체로 변모하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52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부산시는 금정구 장수경로당, 금정구 경남한신아파트, 해운대구 달맞이우성빌라트노인회, 북구 덕천주공2단지, 동래구 안락뜨찬채2단지, 강서구 명지퀸덤아파트 등 6개 사업을 신청해 6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부산시는 올해 1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국비 1억 61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억 22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어르신 일자리제공과 함께 아파트내 놀이터, 창고 등 유휴공간과 낡은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해 작은도서관, 북까페, 체육시설 등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조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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