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0대 기업, 중국 칭다오로 몰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8 15: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 칭다오쓰팡과 캐나다 봄바디어가 합작해 생산한 고속열차의 모습. [사진=칭다오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를 향한 세계 500대 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칭다오 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칭다오 기업경영·투자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글로벌 500대 기업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올 1~3분기 칭다오가 유치한 세계 500대 기업 투자사업은 총 21개로 투자 규모는 18억9000만 달러에 육박했다. 이 중 외국기업 투자액은 12억4000만 달러다.

지금까지 칭다오는 세계 500대 기업 중 130개 기업으로부터 255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올 들어 칭다오에 투자한 500대 기업은 독일의 자동차 업체인 폴크스바겐 덴마크 해운업체 머스크, 캐나다의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 미국의 아마존 등이다. 투자분야는 자동차, 컨테이너, 철도교통, 고무타이어, 인터넷, 부동산, 창고·물류, 도·소매업, 농산품가공 등으로 다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