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에도 한미관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대선 직후 출범하는 인수위 측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차기 미 행정부와의 신속하고 차질없는 관계 구축과 정책적 연속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미 대선 당선자 확정 이후 당선자 측과의 전화통화나 축전 여부에 대해 "그동안 후보자 진영과 구축해 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 대선 직후부터 차기 행정부와의 협조 관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미 정상 간의 통화 여부에 대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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