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계, 방풍 기능 다운재킷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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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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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살레와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초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방풍 기능이 있는 다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방풍 기능을 더한 각종 제품을 출시하는 중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방풍 기능을 앞세운 중량 다운 ‘테크로프트 모션’ 시리즈를 선보였다. ‘테크로프트 모션 다운 재킷’과 ‘테크로프트 모션2 다운 재킷’은 퀼팅선 대신 웰딩 기법을 적용, 찬 바람이 유입되는 냉점을 차단해 보온성을 높였다. 

패션그룹형지의 와일드로즈는 ‘융프라우 윈드스토퍼 구스다운’을 내놨다.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진 얇은 막이 차가운 바람과 눈, 비의 통과를 막아주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내보내, 재킷 안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준다.

또 추운 겨울 효과적인 체온 유지에 적합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했으며, 소매단에 이너 커프스를 두어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가 선보인 ‘안투라지’ 다운은 새롭게 개발한 손목 두께 조절 장치인 ‘슬라이딩 스토퍼(Sliding Stopper)’를 적용, 손목 안으로 유입되는 찬 공기를 최대한 차단한다.

레드페이스의 ‘라이트 멜란 구스 재킷’은 우수한 방풍 기능을 위해 자체개발 소재인 쉘텍스 엑스 라이트를 사용했다. 우수한 방풍 기능과 동시에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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