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 유럽 아웃도어 '살레와' 국내 라이선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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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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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K2코리아는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의 국내 라이선스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K2코리아는 이탈리아 볼차노에 위치한 살레와 본사에서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2는 오는 2016년부터 국내 시장에 살레와의 제품 생산과 유통을 전개한다.

살레와는 1935년 독일 뮌헨에서 태생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로 가벼운 산행과 트레킹 용품, 고산 등반가들을 위한 장비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신발·장비·테크니컬 하드웨어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뮌헨ISPO에서 고기능과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발·장비·트레킹 용품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K2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두 개 이상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 기업은 K2코리아가 유일무이하다"며 "살레와의 명성과 42년 K2코리아의 노하우를 결합해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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