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미스터도넛·카니발피자 입점 계약...음식 배송 서비스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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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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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기존에 배달을 하지 않았던 음식부터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까지 음식 배송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9일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온디맨드(On-Demand) 커머스 앱 ‘부탁해!’를 통해 미스터도넛과 카니발피자가 입점했으며, 플레이팅과 제휴를 맺고 메쉬프라임의 프리미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부탁해!’를 통해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배달 음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특히 미스터도넛의 경우 도넛뿐만 아니라 음료까지 배송하면서 음료 배송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또한 플레이팅은 메쉬코리아의 물류망을 통해 ‘예약 정시 배송’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셰프의 요리를 정시 배송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메쉬코리아의 배송 서비스는 카니발피자 전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미스터도넛은 서울 및 수도권 6개 매장, 플레이팅은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배송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장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 배달하지 않던 음식까지 배송이 가능하게 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고품질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의 ‘부탁해!’는 ‘빕스’, ‘뚜레쥬르’, ‘코코브루니’ 등 기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던 프랜차이즈 상점에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BGF 리테일(편의점 CU)’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생필품도 배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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