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건설, ‘희망메이커’와 함께 나눔 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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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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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메이커’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 에콰도르·쿠웨이트·탄자니아 등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이어가

SK건설 봉사팀이 '주거개선 활동 400회 돌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SK건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SK건설은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69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5년에는 사회적기업 ‘떡찌니’, 비영리단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희망메이커 쿠킹클래스’를 열고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대학교 요리학과에 다니는 희망메이커 졸업생들은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가정과 SK건설 현장에 전달했다.

SK건설은 업종의 특성을 살려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서울·수도권·중부·영남 등 총 4개 지역 고객센터에서 매달 한 번씩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의 집을 고쳐주고 있으며, 2015년 11월에는 봉사활동 400회를 돌파했다.

봉사팀은 해당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교체, 누수·위생도기·지붕 보수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10년 동안 누적된 봉사인원은 5000명을 넘었고, 그동안 사용한 도배지는 약 100㎞에 이른다.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남미·중동·아프리카 등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13년에는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진출한 에콰도르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루차 데 로스 포브레스 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전문의료인력 10여명이 참여했고, 34개 종류의 의약품 80박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쿠웨이트에서는 2013년 이븐마지드 초등학교에 IT기기와 인터넷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스마트 클래스’를 만들어 기부했다. 터치스크린·프로젝터·TV 등 기자재 구입과 교실 개보수에 3만3000달러를 투입했다.

2013년에는 마다가스카르의 미션호산나 주말학교에 급식소를 지어 기부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탄자니아의 리템베 초등학교와 음텐다치 초등학교에 각각 10톤 짜리 물탱크를 설치했다.

급식소와 물탱크 설치 기금은 ‘희망댓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4년 전 시작한 이 캠페인은 매달 한 건의 사연을 사내 게시판에 올린 뒤 사연에 달린 임직원 댓글 한 개 당 1000원을 회사가 사연 대상에게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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