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인적자원개발 사례 공유... '인적자원개발 체계 구축' 국제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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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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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참여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한국과 미국, 호주, 캐나다 등 4개국의 지역 및 산업 기반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1회 지역 및 산업 기반 인적자원개발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콘퍼런스'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주요 비전으로 지역 위원회의 역할 및 권한 확대, 지역·산업별 훈련시스템 분권화, 합리적 목표 설정과 공정한 보상, 직업별 직업훈련 재정 배분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정부 인력개발위원회는 연방·주·지역 차원의 인력개발제도 역사와 개요, 제도적 파트너의 역할, 기금 조달 및 집행 방법, 각 구성원의 협력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 캐나다 관광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캐나다 인적자원개발의 정책적 환경과 노동시장 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별 위원회의 역할을 발표한다.

호주는 혁신·경영기술위원회는 호주의 훈련제도가 산업과 인력개발을 담당하는 국가 및 주 정부의 장관들로 구성된 국가산업숙련협의회를 소개한다.

권기섭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시장 및 산업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인력양성 표준을 제시하고, 훈련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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