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식용곤충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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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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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종출)는 식용곤충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생산지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곤충사육농장에서 곤충사육농가, 예비농가 등 26명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심(주)과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식용곤충 위탁연구개발과제 협약에 따라 마련하였으며 식용곤충의 사육환경과 먹이원의 표준방안, 식용곤충별 표준사육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등 전문 사육농가를 방문하여 사육환경, 사육관리, 출하 등 사육종별 표준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식 농촌관광과장은 “식용곤충 시장이 향후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식용곤충 대량사육 표준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사육농가와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상섭 책임연구원은‘식용곤충 산업화를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사육농가에서 안정적인 사육 및 출하 관리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면서 곤충종별 품질표준화 방법 보급과 교육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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