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하여 남학생 가정형 위(Wee)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황원준 정신건강의학과원장과 초등학생 가정형 위(Wee)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김오열 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앞으로 3년간 위기학생 돌봄 지원을 위하여 서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청연 교육감은“가정방임 등 가정적 원인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편안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가정형 위(Wee)센터가 큰 역할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숙자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현재 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와 더불어 남학생 및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가정형 위(Wee)센터가 운영되는 것인 만큼 인천시교육청의 가정형 위(Wee)센터가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하였다.
남학생 가정형 위(Wee)센터 위탁운영기관인 황원준 정신건강의학과원장은 “학교 내 심리적 치료나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전문성을 살려 가정형 위(Wee)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형 위(Wee)센터는 방임 등 가정적 요인으로 인한 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을 위해 돌봄(주거),상담, 교육서비스의 통합적 지원을 위한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으로, 지난 9월 인천시교육청이 선정되어 올해 12월 개소를 예정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주거 시설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LH인천권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