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의 중동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2개 지역에 ‘UAE·이집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발전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해강알로이 등 9개사가 참가해 UAE 아부다비와 이집트 카이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벤더등록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UAE와 이집트는 지난해에 발표한 혁신프로젝트, 수에즈운하 인근지역 개발계획의 본격 추진으로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는 지난해 말 포스트오일시대를 대비해 청정·재생에너지, 항공산업, 우주산업, 연구개발 등 4대 분야, 100여개 혁신프로젝트에 약 816억 달러를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청정·재생에너지분야의 투자규모는 각각 349억 달러, 196억 달러로 규모가 가장 크고 원자력·청정석탄발전소 건설 및 태양에너지개발·폐기물에너지화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플랜트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10월 누계 기준 한국 전 산업의 대(對)UAE 수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가운데 총수출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는 기계산업 수출(27억2700만 달러)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집트는 올해 IMF 구제금융을 비롯, 세계은행 및 아프리카개발은행으로부터 정책금융 도입 등으로 지난해 발표한 수에즈운하 인근지역 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UAE와 이집트는 제조산업 기반이 열악하여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제품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협회는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지역에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국내 우수 플랜트기자재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발전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해강알로이 등 9개사가 참가해 UAE 아부다비와 이집트 카이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벤더등록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UAE와 이집트는 지난해에 발표한 혁신프로젝트, 수에즈운하 인근지역 개발계획의 본격 추진으로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는 지난해 말 포스트오일시대를 대비해 청정·재생에너지, 항공산업, 우주산업, 연구개발 등 4대 분야, 100여개 혁신프로젝트에 약 816억 달러를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10월 누계 기준 한국 전 산업의 대(對)UAE 수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가운데 총수출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는 기계산업 수출(27억2700만 달러)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집트는 올해 IMF 구제금융을 비롯, 세계은행 및 아프리카개발은행으로부터 정책금융 도입 등으로 지난해 발표한 수에즈운하 인근지역 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UAE와 이집트는 제조산업 기반이 열악하여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제품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협회는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지역에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국내 우수 플랜트기자재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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