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9주년에 부쳐
사유화된 권력이 국정을 농단함으로써 대한민국호를 좌초시키려 한다.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분노를 평화 집회로 승화시킨다.
잘못된 나라를, 좌초 직전의 나라를 구하려는 위대한 시민 혁명이 시작됐다. 시민들의 승화된 분노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발견했다.
9년의 짧은 기간동안 대한민국의 희망을 비추려했다. 다시금 희망의 길을 밝히고자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신새벽을 맞는다. 초심으로 돌아가리라는 다짐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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