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내년부터 1인 창작자 TV 채널 ‘다이아 티비’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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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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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CJ E&M은 내년 1월 1일 아시아 최초로 1인 창작자들이 만들어가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전문 방송채널 ‘다이아 티비(DIA TV)’를 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CJ E&M은 지난해 5월 다이아 티비 1인 크리에이터 방송 전문 브랜드를 런칭한 바 있다. 다이아 티비는 이번 TV채널 개국을 통해 아시아 최대 MCN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MPN(멀티플랫폼 네트워크)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J E&M은 내년 방송 채널 개국을 계기로 1인 창작자들에게 △마케팅 △저작권 관리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콘텐츠 유통 △전용 스튜디오 등 제공 △해외진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참신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미로 동영상을 제작해 온 1인 창작자들이 직접 제작한 참신한 콘텐츠를 온 가족이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양산하는 한편 수익확대를 돕고 PD 등 방송지원 인력도 별도로 선발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다이아 티비 관계자는 "방송채널 개국과 함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1000팀의 파트너 크리에이터 수를 2017년까지 2000팀으로 2배 늘리고, 글로벌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창작자 비중도 전체의 30%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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