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순 교수, 제1호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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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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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조익순 고려대학교 교수(사진 오른쪽)가 제1호로 회계인명예의전당에 올랐다.

15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전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2016년 회계인명예의전당에 조익순 교수를 헌액했다.

조익순 교수는 정부정책평가위원, 외자도입심의위원,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증권감독원 기업회계제도 자문위원, 재무부 국세심판소 비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하며 60여년간 회계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은 회계 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월 3개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공동주관사 홈페이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회계법인 등 실무부문, 대한상공회의소등 산업부문, 한국회계학회등 교육부문, 금융감독원등 공공부문 등 48개 기관으로부터 개별추천을 받아 올해 헌액후보자를 집약했고, 지난 9월 만장일치로 헌액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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