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 중고생-사회지도층 ‘사랑의 끈'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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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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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장애를 가진 성남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사회지도층 인사와 1대 1로 자매결연을 해 사회활동이나 취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온누리에서 ‘2016. 성남 사랑의 끈 연결’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과 가족,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업인, 기관장, 학원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로 이뤄진 20명 후원인이 각 장애 학생과 맞나 사랑의 끈으로 연을 맺을 예정이다.

후원인은 장애 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조언하고, 필요하면 경제적 지원을 하고,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장애 학생에는 취업과 사회활동에 관한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도움을 준다.

이날 ㈜다날(대표 최병우)은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1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한다.

신체장애인복지회는 200만원을 더해 1200만원의 장학금을 20명 학생에게 월 5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백장학회는 겨울용 점퍼 20벌(1개당 10만원 상당)을, ㈜코마트레이드는 TV 3대(1대당 50만원)를 각각 후원한다.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7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한편 시는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약 1000만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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