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포스터 공모 당선작 1·2·3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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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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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이 포스터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지난 1일 ‘포스터공모전’을 마련,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를 진행했다.

11월 8일까지 실시된 이번 이벤트에는 무려 340여 작품이 몰리면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고, 제작진은 선정기준에 따라 1,2,3등 총 3명을 선발해 발표한 것이다. 당선자는 1등 김정윤씨, 2등 김다운씨, 그리고 3등 이윤서씨로, 이들이 제작한 포스터는 제작진들로부터 콘셉트와 디자인, 그리고 독창성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미 고지된대로 이들은 지난 11월 14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초대받았으며, 연기자들 싸인이 담긴 리플렛, 그리고 포스터, 인형, 화장품을 선물로 받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1등을 차지한 김정윤씨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이렇게 1등으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그리고 드라마 발표회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꼭 본방사수하겠다”라고 말했고, 2등 김다운씨 역시 “뽑아주셔서 감사드리고, ‘푸른 바다의 전설’ 화이팅”이라는 응원을 보냈다.

3등인 이윤서 씨는 “당선되서 정말 기쁘다. 해외작품을 통해서는 인어를 많이 접해봤는데, 동양의 인어는 어떤 모습일지 정말궁금하다”라며 “‘푸른 바다의 전설’이 대박나서 이 포스터들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푸른바다의 전설’관계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포스터공모전에 응모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당선되신 세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쪼록 이렇게 보내주신 관심을 본방송에서도 꼭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월 1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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