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 오후 7시 시청 여민실(본관 4층)에서 ‘세종시 29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인기 래퍼 나다 초청공연, 레드카펫ㆍ포토존 운영 등 국제영화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장에서 당선작을 방영해 관객들의 흥미를 높이고, 경품추첨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시상식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세종시 29초 영화제는‘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11월 15일까지 작품을 공모, 일반인 258건, 청소년 189건 등 총 44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이 타 영화제 보다 50%이상 많아 영화인들의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수상작은 영화ㆍ영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네티즌 점수를 반영해 최종 결정한다.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일반, 청소년 부문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14명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일반부 대상 500만원, 청소년부 대상 200만원이다.
김재근 대변인은 “응모작이 많은 것은 ‘행복도시' 세종에 대한 국민들의 큰 기대를 보여준 것"이라며 “영상매체와 뉴미디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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