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권 유력 대선주자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습책을 마련하기 위해 20일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열어 머리를 맞댄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전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재인 전 대표·박원순 서울시장·이재명 성남시장·안희정 충남지사·김부겸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8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시락 모임 형식으로 열리는 회의에 총집결해 시국 해법을 논의한다. 안 전 대표로부터 회동 참석 요청을 받은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이날 회동에 불참한다.
이번 모임은 안 전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8일 야권 지도자 모임을 제안하면서 "우선은 서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최적의 시국 수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통분모를 찾을 생각"이라며 "각자 생각들이 조금씩 다른 부분들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거기서 공통적인 접점을 찾아 각자 맡을 일을 충실히 하자는 뜻에서 모이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전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재인 전 대표·박원순 서울시장·이재명 성남시장·안희정 충남지사·김부겸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8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시락 모임 형식으로 열리는 회의에 총집결해 시국 해법을 논의한다. 안 전 대표로부터 회동 참석 요청을 받은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이날 회동에 불참한다.
이번 모임은 안 전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8일 야권 지도자 모임을 제안하면서 "우선은 서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최적의 시국 수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통분모를 찾을 생각"이라며 "각자 생각들이 조금씩 다른 부분들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거기서 공통적인 접점을 찾아 각자 맡을 일을 충실히 하자는 뜻에서 모이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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