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의 모 고등학교 교사 A씨(46)가 지난 4일 동구 일산동의 한 숙박업소에 투숙했다가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편지엔 "여기서 마감하겠다",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
A씨는 실종된 후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대왕암공원과 주변 해안 등지를 수색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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