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미국 프라임 브로커리지 시장 진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미국에서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를 시작한다. 우리나라 증권사가 미국에서 PBS 업무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뉴욕 법인은 지난 9월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PBS 업무허가 신청을 했다. 빠르면 내년 1분기 중 인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 역시 미국 PBS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종속회사인 뉴욕법인(Daewoo Securities America)이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1만5000주를 1779억3000만원에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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