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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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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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25일 서천서 ‘영상미디어센터 및 작은영화관’ 정책 워크숍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에서 도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영상산업 관계자와 도와 시·군 및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발표에서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구재준 센터장이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 연계 효과’를,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허경 사무국장이 ‘충남 영상문화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및 협력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채지영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지영 보좌관(유은혜 국회의원실), 김미경 교수(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토론회도 함께 열렸다.

 도 관계자는 “도내 지역미디어센터 및 작은영화관, 독립영화전용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차원의 종합적인 영상문화진흥 정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를 위해 영상미디어센터 3곳(천안, 서천, 서산), 작은영화관 4곳(서천, 예산, 금산, 태안) 및 독립영화전용관 1곳(천안)를 운영 및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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