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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하태핫태 장소,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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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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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관광공사, 전국 교육(지원)청 대표단 대상 인천 주요 교육여행지 소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과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5일 전국 교육(지원)청 대표단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 교육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25일 양일간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교육(지원)청 과장 대상 자유학기제 워크숍’이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워크숍 둘째 날인 25일에 공사는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인천 주요 교육여행지를 둘러보며 관련설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으로, 대한민국의 주요 역사적 사건의 발상지인 인천 개항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짜장면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짜장면박물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천의 역사를 보여주는 인천개항박물관, 한국의 궁궐정원인 부용지와 애련지 등 전통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월미전통공원 등 월미‧개항장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 일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인 송도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개발 및 발전의 모든 것을 전시하고 있는 컴팩스마트시티, 문화시민을 위해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가 개최되는 트라이볼, 국제기구가 모여있는 G-타워 내 홍보관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자전거타기, 보트타기 등의 레저시설을 갖춘 경인아라뱃길에 도착하여 경인아라뱃길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인아라뱃길 홍보관, 생물다양성의 소중함과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국립생물자원관 등 서구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현장방문과 더불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도의 주요 교육여행지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최적의 수학·체험여행지로의 인천을 알릴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미추홀로부터 출발한 2030여년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인천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적의 교육여행지이다. 이번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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