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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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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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퇴직연금발전협의회는 24일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회원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감원, 금융권역별 협회, 자산운용사 및 한국예탁결제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고용노동부 퇴직연금복지과 이덕희 과장이 퇴직연금 관련 개정법안 등 최근의 제도개선 주요내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윤종욱 금감원 팀장은 2016년 퇴직연금 감독제도 주요 변경내용 및 2017년 주요 감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집중돼 있는 현행 퇴직연금제도의 적립금 운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방안(자본시장연구원 남재우 연구위원) 및 실제 노후 연금 소득을 어떻게 준비하는 지에 대해 연구한 공사연금 소득대체율 추정과 노후소득원 충당방안(보험연구원 강성호 연구위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퇴직연금발전협의회는 퇴직연금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퇴직연금시장의 발전을 위해 손보, 은행, 증권, 생보 등 전 업권 퇴직연금사업자가 참여해 2007년 4월에 출범했다. 2016년 11월 현재 44개 퇴직연금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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