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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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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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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는 29일 충북연구원에서 ’제6차(2017~2021년)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충북 관광개발·관광진흥 분야의 체계적인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한다. 오는 12월 제5차(2012~2016년)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제6차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은 테마형 개별자유여행자, 힐링․체험형 관광객 증가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여건과 트렌드의 관광정책에 대응해 국제 경쟁력이 있는 충북 대표적인 관광자원인의 소백산, 속리산 등 산악관광자원과 충주호, 대청호 등 호소관광자원의 관광개발 인프라를 발굴․확충하고,

화장품, 주류, 의료산업을 연계한 융․복합관광상품 콘텐츠 개발과 운영 다양화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개발계획 분야는 충북을 수변산악명품 휴양권, 생활밀착형 웰빙관광권, 고부가가치형 바이오헬스관광권, 향수감성형 치유관광권 등 4대 권역 설정하였으며, 관광진흥계획 분야는 경쟁력 있는 테마명품길 조성, 융․복합관광 상품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관광축제 및 이벤트 등 발굴․창조를 통한 생명력과 활력이 넘치는 최고 휴양관광 충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기간 내 괴산 산막이 옛길 일원의 괴산호 관광지 신규 지정, 소백산․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충주호 마리나 클러스터 조성(충주댐∼단양수중보), 중앙선폐철로 관광자원화, 속리산 특화음식 조리센터 조성, 소백산 리프레쉬 사업(Refresh) 등 차별화되고 특화된 대규모 관광 인프라 자원을 확충한다.

충북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관광 및 환경분야 전문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도민 등 각계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검토한 후 문체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2017년 1월, 제6차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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