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홍성군, 사회적문제 기본을 바로 세워 해결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29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예禮로서 사람다움仁의 길을 찾다” 책자 발간

▲예禮로서 사람다움仁의 길을 찾다, 책자[홍성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최근 ‘묻지마 범죄’를 비롯한 난폭한 범죄가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등 정신적 가치복원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은 기본이 바로선 충효 고장 홍성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그 시작으로 ‘예절로서 사람다움을 회복’하는 책자를 발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예禮로서 사람다움仁의 길을 찾다> 책은 현대사회의 치열한 경쟁과 정신적 빈곤으로 인한 인간성·도덕성 상실, 그리고 사회갈등의 심화 등을 치유하고자 기획・제작됐으며,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1,000부를 배부했다.

 책자의 구성은 인간다움, 즉 인간의 본성인 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공자사상, 삼강오륜, 효도와 공경,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의 교육법 등으로 전통사회 정신적 가치를 현대적 가치로 풀어 쉽게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인사예절, 절하는 법, 언어예절, 음식예절, 차(다과) 예절, 가정예절, 학교예절, 전화예절을 비롯한 에티켓, 마음가짐, 몸가짐, 옷차림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예절이 실려 있다.

 이밖에도 행복한 인간관계 기술, 인격체를 만드는 매너, 행복한 삶의 방법, 말실수 예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삶의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군수는 충절의 고장 홍성은 “충절과 절의의 상징 매죽헌(梅竹軒) 성삼문(成三問)’과 ‘한국 최초의 효자비, 복한(卜閒) 성효각(誠孝閣)’ 등 ‘사람다움仁’을 실천한 선조들의 업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곳이라면서 “이 책자 발간을 계기로 기본이 바로선 홍성이 되어 사회적 문제가 없는 행복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예禮로서 사람다움仁의 길을 찾다> 책자는 홍주향토문화연구회 안병주 회장이 원고를 작성했으며, 원고료로 받은 200만원을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홍성교육청 및 군내 초·중·고등학교와 기관단체 등에서 인성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