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자원과 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그 이익금을 다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헌옷과 가방, 신발, 장남감 등 생필품을 수거 후 깨끗이 정비한 헌 옷 약 2톤 분량을 모아 대량 구매 등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했으며, 조성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추진한 한옥심 상패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 등 근검절약 정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새마을가족 뿐 아니라 동두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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