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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의원홍보단 출정식에서 홍보차량에 올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촛불 홍보단'을 발족하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관철하기 위한 여론전을 강화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의원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 원내대표는 발대식에서 "촛불홍보단은 민심을 반영해서 오늘부터 거리로 나간다. 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국민에게 알려드리고 박근혜 퇴진을 여망하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행보가 되겠다"며 "촛불홍보단이 국민께 다가가서 국회의 여론을 전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보단은 박 대통령 퇴진 때까지 △거리홍보 △시국강연·간담회 개최 △거점 지역 촛불집회 참여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국민주권운동본부 산하에 의원홍보단을 구성했으며 단장과 간사에 송영길·박주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단원은 김종민·김해영·박경미·박찬대·손혜원·안호영·오영훈·유은혜·이언주·이재정·전현희 의원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의원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 원내대표는 발대식에서 "촛불홍보단은 민심을 반영해서 오늘부터 거리로 나간다. 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국민에게 알려드리고 박근혜 퇴진을 여망하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행보가 되겠다"며 "촛불홍보단이 국민께 다가가서 국회의 여론을 전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보단은 박 대통령 퇴진 때까지 △거리홍보 △시국강연·간담회 개최 △거점 지역 촛불집회 참여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국민주권운동본부 산하에 의원홍보단을 구성했으며 단장과 간사에 송영길·박주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단원은 김종민·김해영·박경미·박찬대·손혜원·안호영·오영훈·유은혜·이언주·이재정·전현희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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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의원홍보단(촛불 홍보단)' 출정식에서 의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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