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실감 콘텐츠 체험관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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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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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기술 활용 오감 콘텐츠, 12월 개관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9일, 舊 자원봉사센터(서해대로520번길 12)에 위치한 실감 콘텐츠 체험관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시각으로 한정된 시설에서 벗어나 오감을 자극하는 인터렉티브한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실감 콘텐츠 체험관은 내달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시연회에는 구남회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직접 시연을 하기 위해 아동들이 함께 참여했다.

실감 콘텐츠 체험관은 각 층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은 ‘개항장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모험’, 1층은 ‘오감 체험 미디어 카페’, 2층은 ‘근대 배다리로 돌아가는 시간여행’ 3층은 ‘차원의 언덕에서 즐기는 가상현실 체험’콘텐츠가 들어서, 첨단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면 현실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천동구, 실감 콘텐츠 체험관 시연회 개최[1]


시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상 미로탈출과 상상 속 미래체험이 제일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개관 후에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꼭 다시 한번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가상현실 체험 붐에 발맞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인터렉티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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