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29일 집무실에서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회비 모금 독려를 위해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과 강정복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지사 협회장, 류상택 수석부회장, 김현숙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올해 경주지진, 태풍차바, 화재 등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늘 큰 힘이 되는 구호단체로서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별회비가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을 돕는데 선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내달 1일~내년 3월 2017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2017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90억5천만 원이며 지난해에는 90억 원 모금을 목표로 92억 원을 모금했다.
회비는 지로 인터넷 휴대폰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간 소득액의 100% 범위 내에서 전액 소득공제가 되고 법인은 연간 소득액의 50% 범위 내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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