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강릉아이스아레나 전광판 추락사고 문제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29 20: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치러지는 강릉아이스아레나의 전광판 추락사건에 대해 테스트이벤트 개최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경기장 천장에 매달려 있던 전광판을 바닥으로 내리는 과정에서 와이어가 풀리면서 빙판 위로 떨어졌지만, 빙판 내부에 있는 냉각 파이프는 이상이 없어 테스트이벤트를 치르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지난 18~20일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12월 16~18일)의 사전 운영 점검을 위한 '트레이닝 이벤트'인 제33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치러진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내달 테스트이벤트에 대비해 하단에 문자를 보여주는 패널을 장착하는 작업을 하려고 바닥으로 전광판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도중 고정용 와이어가 풀려 전광판이 빙판 위로 떨어졌다"며 "테스트이벤트 때는 전광판의 위치를 바꿔 새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