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의원은 국방부 국군 기무사령관 출신으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의 재선 의원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전국 최고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의원은 배우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현재는 대법원 상고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의 배우자는 4·13 총선 전인 지난 2월과 지난해 9월 당원 한 명에게 김 의원을 위해 선거운동을 해달라는 취지로 300만원을, 다른 당원 1명에게 새누리당 경선에서 전화홍보를 부탁하며 30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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