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크리스마스 맞이 금관앙상블과 함께하는 캐롤잔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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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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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연말을 맞이하여 인천시립합창단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소리로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인천시립합창단이 바로크와 현대의 보석같은 크리스마스 합창무대를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 팀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의 1부는 바로 크 작곡가 C.T. 파카벨의 복합창 ‘마니피캇’과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 가 예일로의 ‘오 마늄 미스테리움’과 같은 현대 북유럽의 환상적인 화음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들을 연주하고 스웨덴 작곡가 아그레의 ‘소프라노 색소폰과 무반주 합창을 위한 Gloria’가 한국 초연 된다.

또 체코 출신의 미국 작곡가 넬리벨이 1975년 발표한 중세시대의 춤곡 에 스탐피의 형식에 라틴어 크리스마스 가사를 붙인 곡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인천 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들려주는 천사들의 합창 무 대도 마련했다.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이번 무대를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표현하여 재즈의 요소를 갖춘 합창곡들을 중견 작곡가 오병희의 편곡으로 재해석해 연주한다.

김종현 예술감독은 “음악세계의 폭을 넓혀가고 가슴 먹먹한 소리로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 따뜻한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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