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6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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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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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청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판...대상은 ‘햇님과 달님’

▲금상받은 Hermanas.P (헤르마나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2016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입상작품 6점을 선정했다.


청주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도시경관에 걸맞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옥외광고물의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광고방향을 제시하여 도시이미지를 바꿔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가 6회째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3점이 참가했으며 의류 9점, 커피점 6점, 꽃집 3점, 음식점 2점, 헤어 1점, 병원 1점, 학원 1점이 출품됐다.

시는 청주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을 선정했다. 대상 1점에는 햇님과 달님, 금상 1점에는 Hermanas.P(헤르마나스)가 선정됐다.

은상 2점에는 MINITORI(미니토리)과 아이웰어린이병원이 선정됐으며, 동상 2점은 coffee MOIRA(커피 모이라), coffee 테라스 203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작에게는 12월 12일 시민표창의 날에 표창패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대상인 햇님과 달님은 상호와 어울리는 간판을 형상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수상작들도 심플하고 단아하면서도 업소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다양한 시행 방법을 찾아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시민들의 간판문화에 대한 의식 전환과 함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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