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박수홍 "내가 손대면 다 잘 돼…저도 무섭다" 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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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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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방송인 박수홍[사진=SBS 제공]

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씬 스틸러’의 흥행을 자신했다.

11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 스틸러-드라마 전쟁’ 제작보고회에는 황인영 PD를 비롯해 방송인 박수홍, 정준하, 배우 이규한, 강예원, 김정태, 이준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수홍은 “요즘 물 들어온 박수홍”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정말 여러분들 겸손하게 안 들릴 테지만 제가 손대면 된다. 게스트로 나가면 시청률이 올라간다. 저도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제가 많은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이건 생전 처음 본 프로그램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신선함을 자랑했다.

한편 ‘씬 스틸러-드라마전쟁’은 국내 최정상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연기대결 프로그램으로 12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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