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대구 서문시장서 긴급구호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30 16: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30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소방관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30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구 중구의 서문시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십자는 이날 오전 5시경 소방서로부터 긴급구호요청을 받고 직원과 봉사원을 비상소집하는 한편 대구지사에 '긴급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오전 6시 30분에 화재 현장에 도착해 급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화재 진압과 복구 인력이 늘어나자 이동급식 차량을 2대 더 투입했다.

앞으로 대구은행봉사단과 대명라이온스클럽 봉사단을 파견하고, 마스크 400개와 부식 등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적십자는 "국민안전처·대구시가 운영하는 재난상황본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재난 복구에 긴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