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문을 연 '태전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태전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 지난 2일 문을 연 이후 3일간 약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5일 밝혔다.
태전파크자이는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 59~84㎡, 340가구 등 총 66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60㎡ 이하가 전체의 61%를 차지한다.
태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 가구 등 총 1만7000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지난 9월 24일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했다. 이를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으로 10~1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으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11월 11일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됐다.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해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개통으로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과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태전파크자이는 태전·고산지구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태전지구 내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단지가 조성된다. 때문에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될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1km 내에 위치한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돼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 조성된다. 광주역까지 3.5km, 태전교차로까지 1.2k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태전파크자이 바로 옆에 광남중학교가 있으며, 이외에도 태전초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향후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태전파크자이는 전용 60㎡ 이하 전 가구 분양가를 3억원 이하로 책정했다. 또 우선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로 청약자의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1차 계약금은 계약 시 납입하며, 2차 계약금 납부 시기는 계약 후 1개월 뒤다. 향후 금리인상을 대비한 3.4% 확정금리(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태전파크자이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3블록과 14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3블록은 15일, 14블록은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38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8월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