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 영하5도 강추위..서울,강원,경기동부,충북북부,경북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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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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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에는 비가, 강원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동해안 지역의 비도 차차 눈으로 내리겠고, 오늘은 강원도를 비롯해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북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오늘 새벽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지역에는 3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13일 19시부터 14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 북한, (14일)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ㆍ독도는 10~20cm(많은 곳 30cm 이상)이다. (14일)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산간은 1~5cm이다.

예상 강수량(13일 19시부터 14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울릉도ㆍ독도, 북한, 경북북동산간은 5~40mm이다. (14일)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제주도는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오늘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5도, 낮 최고기온도 1∼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늘부터 내일(15일) 사이에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내일(15일)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5m로 일고 남해 앞바다만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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