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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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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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동절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3개월 간)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키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 또는 중지되었으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창고·공원·화장실·터미널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및 빈곤·학대·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을 중점 발굴한다.

발굴은 마을 통리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한돌봄센터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발굴과 특별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발굴된 소외계층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의 작은 관심이야말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이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신고 바란다.”며 “발굴된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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