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는 19일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업단장에 묵현상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묵현상 신임단장은 IT, 금융,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신약개발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묵 신임단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1988년까지는 KT 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삼보컴퓨터 부사장을 거쳐, 미국 TGA 대표이사, SEIKO-Epson이사 등을 거치면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했으며, 바이오벤처인 메디프론디비티를 10년 이상 경영하며 신약개발분야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
묵 신임단장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라이센싱아웃,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활동했던 지난 1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신약개발 분야의 성과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좋은 과제들을 발굴하고 지원할뿐만 아니라 라이센싱 아웃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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