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성탄절 기간인 25일 전후, 내년 1월 1일 전후로 각각 3일간이며, 이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시행해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화재취약대상에 대하여 24시간 화재예방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더불어 대규모 행사장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선제적 긴급대응태세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청, 경찰, 군부대, 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상황전파 및 공조대응체제를 마련하며, 의용소방대 상시 지원출동태세도 갖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화재뿐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장에는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며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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