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지하철 11호선이 시속 120㎞로 중국 국내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중국중차 산하 칭다오 쓰팡기차차량유한공사에서 제작한 칭다오 지하철 11호선 객차가 출고됐다. 시속 120km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객차는 총 4량으로 좌석수는 172개다. 최대 12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현재 중국 대다수 지하철이 시속 80km로 설계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운행 수명은 30년으로 친환경설계, 고강고, 내부식을 자랑한다. [사진=칭다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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