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43억원이 순유출됐다.
신규 유입자금은 249억원에 그친 반면 592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가면서 전날(57억원)보다 이탈 폭이 확대됐다.
코스피가 최근 2030선으로 올라서자 투자자들이 펀드 환매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2조3094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7조1421억원, 순자산은 117조9819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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