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민들이‘어울링’자전거를 타다가 60분 이내 대중교통(시내버스·BRT)으로 환승하면 1회 500원(포인트), 하루 최대 1000원(포인트), 연간 3만원(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버스를 타다가 자전거로 갈아타도 동일하게 적립된다.
어울링 정회원(1년권 구매자)으로서, 어울링 정회원카드로 등록된 교통카드를 이용해 어울링과 대중교통(시내버스·BRT)을 환승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마일리지 적립금은 공공자전거 정회원 서비스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회원 1년권이 3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다음 해 무료로 공공자전거 어울링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 시는 1일부터 공공자전거 어울링 대여소 9개소(고운동 3, 아름동 2, 종촌등 1, 도담동 3)를 추가 설치했다. 어울링 대여소가 부족한 고운동 등 1생활권을 중심으로 설치돼, 어울링 이용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