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훈 선치과병원장, 대전고검 항고심사위원회 활동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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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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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고사건 처리 신뢰성과 전문성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

▲선경훈(오른쪽) 선치과병원장이 김강욱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사진=선병원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선경훈 선치과병원장은 지난 12월 29일 대전고등검찰청에서 항고심사위원회 위원으로서 항고사건 처리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선 원장은 2013년 6월부터 대전고검 항고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각종 항고사건의 적절한 처리여부와 심의 등에 대한 의견을 검찰에 전달해왔다.

선 원장은 “한 명의 시민이자 전문의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항고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항고심사제도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항고사건 처리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외부 위원은 의사, 변호사, 경찰법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 전문가 심의가 필요한 항고사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면서도 시민들의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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