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일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쇼핑백을 선보인다.
디자인은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Judith Van Den Hoek)’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07년부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조르디 라반다’를 시작으로, ’12년도에는 ‘아이작 제노’ 등과 협업하면서 쇼핑백 ‘일러스트스트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러스트는 2012년도 ‘아이작 제노’와의 협업 이후, 5년만이다.
‘주디스 반 덴 후크’는 에르메스,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비롯하여 보그, 엘르 등의 패션매거진과도 협업을 진행했으며, 미니멀한 일러스트를 특징으로 내세우며 패션 및 디자인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갤러리아아와 이번 협업을 진행한 주디스 반 덴 후크는 “미니멀리즘과 갤러리아의 모던한 이미지의 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라며 ”블랙 잉크의 튐과 자국 형상을 기반으로 10명의 패션 피플들을 묘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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