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철균 측, "김경숙이 정유라 잘 봐주라 부탁"에 "아닙니다 의원님. 그것은 오해십니다...엄벌로" [왁자지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3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정유라 특혜의 배후로 지목되자 네티즌들이 각종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sbqh****)”, “결국 드러날 사실을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잡아떼지? (lihu****)”, “청문회에서 그 억울하다는 표정 사람이냐(qwer****)”, “꼭 위증도 추가해서 다뤄주시길 바랍니다.(suba****)”,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다(ipar****)”, “나 이대 망친 여자야...로... 유행어 바뀔듯....(ssoo****)”, “명색이 교수란 자가 일말의 양심도 없네. 너무 뻔뻔 스럽다...(june****)”, “영혼이 맑다던 김경숙.....어이가 없네(iq12****)”, “아닙니다 의원님~ 그건 오해십니다. 떠오르네 엄벌로 다루길(qp6q****)” 등 비난의 말들을 내놓았다.

한편, 2일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류철균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측은 특혜 배후로 같은 대학 김경숙 전 학장을 지목했다. 류철균 교수의 변호인은 같은 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직전 취재진에게 해당 주장을 전했다.

류철균 교수의 변호인은 “김경숙 전 학장이 최순실과 정유라를 잘 봐주라고 부탁했다”며, “김경숙 전 학장이 3번이나 요청해 작년 4월 최순실과 정유라를 1분간 만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김경숙 전 학장은 정유라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해서 자신의 개입과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