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정유라 특혜의 배후로 지목되자 네티즌들이 각종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sbqh****)”, “결국 드러날 사실을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잡아떼지? (lihu****)”, “청문회에서 그 억울하다는 표정 사람이냐(qwer****)”, “꼭 위증도 추가해서 다뤄주시길 바랍니다.(suba****)”,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다(ipar****)”, “나 이대 망친 여자야...로... 유행어 바뀔듯....(ssoo****)”, “명색이 교수란 자가 일말의 양심도 없네. 너무 뻔뻔 스럽다...(june****)”, “영혼이 맑다던 김경숙.....어이가 없네(iq12****)”, “아닙니다 의원님~ 그건 오해십니다. 떠오르네 엄벌로 다루길(qp6q****)” 등 비난의 말들을 내놓았다.
한편, 2일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류철균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측은 특혜 배후로 같은 대학 김경숙 전 학장을 지목했다. 류철균 교수의 변호인은 같은 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직전 취재진에게 해당 주장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김경숙 전 학장은 정유라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해서 자신의 개입과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